
요양병원이나 가정에서 약을 드시기 어려워하는 어르신들,
정말 많습니다.
특히 연하장애(삼킴장애), 구강건조증, 인지 저하 등으로 인해
작은 알약조차 목에 걸리는 느낌, 사레, 기침을 유발하죠.
이럴 때 억지로 삼키게 하면,
기도 흡인(aspiration) 위험이 커지고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경구약 투약법을 정리해드릴게요.
삼킴이 어렵다고 모두 같은 이유는 아닙니다.
약을 바꾸기 전에 반드시 원인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원인 | 원인 | 대처 방향 |
| 연하장애 | 음식·물·약을 삼킬 때 사레 걸림 | 연하재활치료, 점도 조절 |
| 구강건조증 | 침 분비량 감소, 입안이 바짝 마름 | 수분 공급, 인공타액 사용 |
| 인지 저하 | 약 복용 인지·순응도 저하 | 보호자 보조, 시각적·언어적 안내 |
| 치아 문제 | 틀니 불편, 혀 움직임 제한 | 치과 교정, 연하용 젤 활용 |
💡 원인을 구분하면 ‘알약을 어떻게 대체할지’ 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 TIP: 약사에게 “분쇄 가능한 약인지”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하세요.
예:
👉 [제품 예시] 약삼킴젤리, 한입젤리, 메디젤 등
👉 약을 분쇄 후 젤리와 섞거나, 약을 통째로 감싸 복용
👏 간단하지만 이 자세 하나로 흡인성 폐렴 위험이 크게 감소합니다.
예시:
| 약 종류 | 대체 가능 제형 |
| 항생제 | 시럽, 현탁액 |
| 진통제 | 액상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시럽 등) |
| 소화제 | 현탁액(위장약 시럽형) |
| 변비약 | 액상 형태 라크툴로스 시럽 등 |
예시:
| 잘못된 방법 | 잘못된 방법 |
| ❌ 알약을 씹어서 복용 | 코팅 손상으로 약효 급상승 또는 위장 자극 가능 |
| ❌ 우유·커피와 함께 복용 | 칼슘·카페인이 약 흡수를 방해 |
| ❌ 젤리 없이 물 한 모금만으로 억지 삼킴 | 흡인 위험 증가 |
| ❌ 보호자가 직접 ‘입안에 밀어넣기’ | 기도폐쇄·질식 위험 |
| ❌ 분쇄 금지 약을 가루로 만들어 섞기 | 부작용·약효변질 위험 |
⚠️ 특히 서방형(ER, SR), 장용정(EC)은 절대 분쇄 금지입니다!
1️⃣ 투약 전 상태 확인
2️⃣ 약 준비 시
3️⃣ 투약 중
4️⃣ 투약 후
🩵 간호기록 예시 (DAR)
D: 경구약 삼킴 곤란 호소함.
A: 투약젤리 사용하여 복용 보조함. 흡인 소견 없음.
R: 약물 복용 완료, 안정적임.
💡 이러한 습관이 장기적으로 연하근육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약을 삼키기 어려운 건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억지로 삼키게 하기보다,
제형을 바꾸고, 방법을 바꾸는 것이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
알약 대신 가루, 시럽, 젤리, 자세 조절 —
작은 변화가 어르신의 약효와 안전을 크게 바꿉니다.
| 신규 간호사를 위한 응급약물 Q&A – 실무에서 자주 묻는 질문 총정리 (8) | 2025.08.03 |
|---|---|
| 약물 투약 실수 방지를 위한 응급상황별 리마인드 체크리스트 (4) | 2025.08.03 |
| 응급카트 약물 구성 완전 해부 – 약물별 용도, 사용 팁, 간호 기록 예시까지! (9) | 2025.08.02 |
| 고혈압성 위기 & 뇌출혈 의심 시 최신 응급약물 가이드 (4) | 2025.08.02 |
| 경련·발작 시 사용되는 응급약물 – 디아제팜부터 레버티라세탐까지 (1) | 2025.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