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다고 대충 먹다간 큰일!
여름철 3대 식중독균과 예방법 완전정복
🌡 왜 여름에 식중독이 더 많을까요?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아서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에요.
- 실온에 둔 음식은 4시간만 지나도 위험
- 덜 익힌 음식, 제대로 씻지 않은 채소, 땀으로 젖은 손이 감염 경로가 됩니다.
특히 아이들,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식중독에 걸리면 더 위험해요!
① 장염비브리오균 – 해산물에 숨어 있는 위험
어디서 감염되나요?
- 회, 초밥, 조개구이, 오징어채, 해물탕 등
- 바닷물에 닿은 식기, 젓가락, 도마, 수건도 감염원 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 먹고 나서 6~48시간 후
- 쥐어짜듯 복통, 설사, 구토, 발열, 근육통
- 설사에 냄새가 심하고 물처럼 나와요
예방법
-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삶기, 끓이기, 굽기)
- 해물 만진 칼과 도마는 끓는 물로 소독
- 회는 당일 구입 후 즉시 소비
② 살모넬라균 – 닭과 계란이 주의 대상
어디서 감염되나요?
- 덜 익힌 달걀후라이, 반숙 계란, 마요네즈 음식
- 실온에 오래 둔 도시락, 유부초밥, 유제품 간식 등
- 닭고기 요리 시 손과 도구를 함께 쓰면 오염됨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 고열(38~40도), 오한, 두통
- 강한 복통과 심한 설사, 1~3일간 지속
- 소아나 노약자는 탈수 증상이 잘 생겨요
예방법
- 계란은 완숙, 닭고기는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
- 마요네즈 들어간 음식은 만들자마자 먹기
- 닭 손질 후 손과 조리도구 비누로 꼼꼼히 씻기
🛑 살모넬라는 냉장 보관해도 죽지 않아요. 반드시 익혀야 해요!
③ 장출혈성 대장균(O157) – 가장 위험한 균
어디서 감염되나요?
- 덜 익힌 햄버거 패티, 육회, 갈비찜
- 씻지 않은 생채소, 과일
- 오염된 물이나 손을 통해서도 감염 가능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 복통 후 물설사 → 피가 섞인 설사로 진행
- 열은 거의 없고, 구역감·구토 동반
- 아이는 **콩팥 기능이 나빠지는 합병증(HUS)**이 생길 수 있어요
예방법
- 고기 요리는 속까지! 붉은색 없어질 때까지 익히기
- 채소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척
- 화장실 후, 외출 후 비누로 손 씻기 철저히
🔄 세균 비교 요약표
| 구분 | 감염 원인 | 대표 음식 | 잠복기 | 주요 증상 | 예방법 |
| 장염비브리오 | 바닷물, 해산물 | 회, 조개구이 | 6~48시간 | 복통, 설사, 근육통 | 해산물 익히기, 칼·도마 소독 |
| 살모넬라 | 닭, 달걀 | 반숙, 도시락 | 6~72시간 | 고열, 설사, 두통 | 계란·닭 완전히 익히기 |
| 대장균 O157 | 덜 익힌 고기, 채소 | 햄버거, 생채소 | 1~10일 | 피 섞인 설사, 복통 | 고기 익히기, 채소 세척, 손 위생 |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7가지
- 🧼 손 씻기 철저히 – 비누로 30초 이상!
- 🥩 고기는 속까지 익히기 – 중간에 분홍색 없게
- 🥗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기
- 🔪 칼·도마는 고기용과 채소용 따로 사용
- ❄️ 냉장보관 원칙 지키기 – 상온에 오래 두지 말기
- 🧊 냉장고 온도 유지 – 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 📦 유통기한, 보관 방법 확인 후 조리하기
✅ 마무리 한 줄 요약
“여름철 식중독, 막는 건 어렵지 않지만… 걸리면 정말 고생합니다.”
익힘, 손 씻기, 세척만 철저히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한 끼도 대충 넘기지 말고 꼼꼼한 위생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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