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섞인 설사?! 병원성 대장균 감염의 충격적 신호들
👉 장출혈성 대장균(O157:H7) 감염의 증상, 병태생리, 예방까지 총정리
1. 병원성 대장균이 뭐예요?
대장균은 대부분 우리 몸, 특히 장 속에 있는 좋은 균이에요.
하지만 그중 일부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나쁜 대장균이에요.
그걸 우리는 **“병원성 대장균”**이라고 부릅니다.
그중에서도 O157이라는 종류는 특히 위험해요!
이 균은 장을 공격해서 피가 섞인 설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신장(콩팥)이 망가질 수도 있어요.
2.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고 쥐어짜는 듯한 복통
- 물처럼 나오는 설사
-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 구역질 나고 토할 수 있어요
- 열은 보통 안 나거나 살짝 나요
- 아이나 어르신은 소변을 잘 못 보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 이런 증상이 2~3일 넘게 간다면, 꼭 병원에 가야 해요!
3. 어떻게 감염되나요?
대장균은 아주 조금만 있어도 감염될 수 있어요.
주로 이런 곳에서 감염돼요:
- 덜 익힌 고기 (특히 소고기, 햄버거 패티)
- 깨끗하게 씻지 않은 채소나 과일
- 오염된 물
-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 손을 통해 퍼질 때
⚠️ 겉으로는 멀쩡한 음식이라도, 속이 덜 익었거나 더러우면 위험해요!
4. 병원엔 언제 가야 해요?
이런 경우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해요:
- 하루에 설사를 여러 번 하거나
- 피 섞인 설사가 나올 때
- 토하거나 소변이 안 나올 때
- 아이가 너무 축 처지고 잘 먹지도 않을 때
- 고령자, 임신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더 조심해야 해요
5. 약은 먹어도 되나요?
보통은 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 게 좋아요.
- 💧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해요 (스포츠 음료, 전해질 음료 등)
- ❌ **지사제(설사 멎는 약)**은 절대 금지 – 나쁜 균이 몸에 더 오래 남게 돼요
- ❌ 항생제도 대부분 사용하지 않아요 – 오히려 더 안 좋아질 수 있어요
꼭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처방한 경우에만 약을 드세요!
6. 어떤 일이 더 나빠질 수 있나요?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나이 많은 분들은 심하게 아플 수 있어요.
- 피가 섞인 설사 후에
- 소변이 잘 안 나오고
- 기운이 없고 창백해지면
→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땐 콩팥이 망가질 수 있어서 입원해서 치료받아야 해요.
7.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생활 속 위생 관리만 잘 해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어요!
상황 | 예방법 |
고기 요리할 때 | 속까지 익혀야 해요! (겉만 익은 건 위험) |
채소·과일 먹기 전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기 |
외출 후, 화장실 다녀온 후 | 반드시 손 씻기! 비누로 30초 이상 |
칼·도마 | 고기용과 채소용은 따로 쓰기 |
어린이 간식 | 육회, 생채소는 피하세요 |
특히 여름철! 음식과 손 씻기 더 조심해야 해요.
8. 한눈에 정리하기
구분 | 내용 |
원인 | 덜 익힌 고기, 씻지 않은 채소, 오염된 물 |
증상 | 복통, 설사(→ 피 섞인 설사), 구토, 열 |
위험한 경우 | 아이, 어르신, 임신부, 신장이 안 좋은 사람 |
치료 | 수분 보충, 병원 진료 / 항생제·지사제는 금지 |
예방 | 손 씻기, 음식 익히기, 주방 위생 철저히! |
9. 마무리 한 줄 요약
“설사가 계속되거나 피가 섞여 있다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작은 습관이 큰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고기 익힘, 손 씻기, 채소 세척! 꼭 실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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