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요양보호사와 간병사,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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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연세가 들고 건강이 약해지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집니다.
이때 가장 많이 들리는 돌봄 직업이 바로 ‘요양보호사’, ‘간병사’, ‘재가요양보호사’입니다.
하지만 이름은 비슷해도 제도, 자격, 근무 환경,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요양보호사란?

요양보호사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가진 돌봄 전문가로, 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합니다.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재가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공단의 감독을 받습니다.

🏡 재가요양보호사란?

재가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인력이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식사 보조, 목욕, 산책, 말벗 등 일상생활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간병사란?

간병사는 병원이나 가정에서 환자를 24시간 간병하는 인력으로, 국가자격은 아니며 민간 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경우 가족이 개인적으로 고용합니다.

📊 세 직종 비교표

구분	요양보호사	재가요양보호사	간병사
자격	국가자격증 보유	요양보호사 자격 필요	무자격 가능(민간 수료)
근무 장소	요양원, 센터 등	어르신 자택	병원, 가정 등
지원 대상	장기요양등급자	장기요양등급자	일반 환자, 고령자
서비스 내용	생활보조 중심	생활보조 중심	상시 간병 및 감시
비용	장기요양보험 적용	장기요양보험 적용	100% 본인 부담

💡 상황별 추천

• 장기요양등급자에게 생활 지원이 필요할 때 → 요양보호사 또는 재가요양
• 병원 입원 중이거나 야간 상주가 필요할 때 → 간병사
• 외출, 식사, 인지 자극이 필요한 어르신 → 재가요양보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