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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염이란?
신우신염은 소변이 만들어지는 장기인 '신장(콩팥)'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보통 **요로감염(UTI)**이 방광에서 끝나지 않고, 소변 길을 따라 신장까지 번져 발생합니다.
왜 여성에게 더 잘 생길까요?
이유 | 설명 |
요도가 짧음 | 여성의 요도는 남성보다 훨씬 짧아, 세균이 쉽게 신장까지 올라감 |
항문과 가까움 | 요도 입구가 항문 근처에 있어 대장균이 침투하기 쉬움 |
성관계 | 마찰로 인해 세균이 요도 주변으로 이동 가능 |
호르몬 변화 | 폐경 후 질내 점막이 얇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짐 |
기저귀 사용 | 요양병원 환자에게 흔한 원인, 오염된 기저귀로 세균 감염 가능 |
질세정제 남용 | 질 내 유익균 감소 → 외부 세균에 더 취약해짐 |
신우신염 증상 (초기부터 중증까지)
- 고열(38도 이상) 및 오한
- 허리 통증, 옆구리 쑤심 (신장 부위)
- 소변 자주 보기, 소변 볼 때 따가움
-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탁하고 냄새 남
- 구토, 메스꺼움, 식욕 저하
- 고령자는 혼돈, 졸림, 낙상 등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할 수도 있음
❗ 요로감염을 방치하면 패혈증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조기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항생제 치료 (가장 기본이자 핵심)
- 초기에는 경구 항생제로 시작
- 고열이나 증상이 심하면 정맥주사 항생제로 입원 치료
- 보통 7~14일간 복용
💧 수액 및 보조치료
- 탈수를 막고, 열과 염증을 완화
- 고령 환자는 수분 공급 부족 시 증상 악화 가능
🔎 원인 찾기
- 요로결석, 구조적 이상, 방광 기능 문제가 있는지 검사
- 반복되는 경우, 초음파, 소변 배양검사, CT 등 진행
🏥 입원 필요 대상
- 65세 이상 고령자
- 기저질환이 있는 면역저하자 (당뇨, 뇌졸중 등)
- 먹는 약으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
- 오심·구토로 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신우신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여성 중심)
실천항목 | 설명 |
수분 충분히 섭취 | 하루 1.5~2L → 소변량 늘려 세균 배출 |
소변 참지 않기 | 방광 내 세균 번식 방지 |
앞→뒤 닦기 | 대변 후 요도 감염 예방 |
성관계 후 소변 보기 | 세균 제거에 효과적 |
통기성 좋은 면 속옷 | 꽉 끼는 옷은 피하기 |
질세정제 남용 금지 | 정상 유익균 파괴 주의 |
기저귀는 정기 교체 | 요양병원 고령 여성은 특히 주의 |
규칙적인 배뇨 습관 | 일정 시간마다 화장실 가는 훈련 |
요로감염 병력 있을 경우 정기검진 | 초기에 이상 감지 가능 |
요양병원 고령 여성 환자를 위한 특별 관리 포인트
- 기저귀 착용 중 습기 관리 철저
- 소변색, 냄새 변화 자주 관찰
- **열이 없더라도 평소와 다른 반응(졸림, 불안정, 식욕저하 등)**이 있다면 요로감염 의심
- 물 섭취 유도 (적은 양을 자주 마시도록 격려)
💬 마무리 메시지
“신우신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성의 신체 구조상 더욱 취약할 수 있으니
올바른 위생 습관과 수분 섭취, 증상 조기 인지가
평생 신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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