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성별 맞춤 건강관리/여성 건강

질염 종류 헷갈린다면? 칸디다·위축성 질염 차이 정리

혈당스파이크 2025. 12.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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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종류 헷갈린다면? 칸디다·위축성 질염 차이 정리

 

질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 중 상당수가
👉 칸디다 질염과 위축성 질염을 혼동합니다.

 

두 질염은 원인·치료·관리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지 못하면
❌ 약을 써도 낫지 않고
❌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두 질염을 나열식으로 명확히 비교해드립니다.


1️⃣ 발생 원인부터 다릅니다

✔️ 칸디다 질염

  • 진균(칸디다균) 과증식
  • 감염성 질염
  • 항생제 사용, 당뇨, 면역 저하와 연관

✔️ 위축성 질염

  • 에스트로겐 감소
  • 비감염성 질염
  • 폐경, 난소 기능 저하와 연관

👉 칸디다는 ‘균 문제’, 위축성은 ‘호르몬 문제’


2️⃣ 주 연령층 차이

  • 칸디다 질염
    → 가임기 여성, 임신부, 당뇨 환자
  • 위축성 질염
    폐경 후 여성, 고령 여성

👉 연령만으로도 감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대표 증상 비교 (가장 중요)

✔️ 칸디다 질염

  • 심한 가려움
  • 치즈처럼 덩어리진 흰 분비물
  • 외음부 발적·부종
  • 냄새는 거의 없음

✔️ 위축성 질염

  • 질 건조감
  • 질 통증, 화끈거림
  • 성관계 시 통증
  • 분비물 거의 없음
  • 소량 출혈 가능

👉
가려움 = 칸디다
건조·통증 = 위축성


4️⃣ 냄새 여부

  • 칸디다 질염: ❌ 거의 없음
  • 위축성 질염: ❌ 없음

👉 냄새가 강하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


5️⃣ 질 분비물 양상

  • 칸디다:
    ✔️ 흰색, 덩어리, 치즈 모양
  • 위축성:
    ✔️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음

👉 분비물이 없는데 가렵거나 아프다면 위축성 질염 가능성 높음


6️⃣ 질 pH 변화

  • 칸디다 질염:
    ✔️ 정상 pH 유지(산성)
  • 위축성 질염:
    ✔️ pH 상승

👉 pH 상승 + 감염 소견 없음 → 위축성 질염 의심


7️⃣ 치료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 칸디다 질염 치료

  • 질정(항진균제)
  • 경구 항진균제
  • 재발 시 병용 치료

❌ 위축성 질염에 사용하면 안 되는 것

  • 항진균제
  • 항생제

✔️ 위축성 질염 치료

  • 질 에스트로겐
  • 질 보습제·윤활제
  • 장기 관리 필요

👉 위축성 질염에 질정만 반복하면 절대 낫지 않습니다.


8️⃣ 재발 양상

  • 칸디다 질염
    ✔️ 재발 잦음 (연 4회 이상 가능)
  • 위축성 질염
    ✔️ 치료 중단 시 증상 재발
    ✔️ 만성 경과

👉 두 질염 모두 지속 관리가 중요


9️⃣ 자가 치료 위험성

  • 칸디다:
    ❌ 정확한 진단 없이 약 남용 → 내성·재발
  • 위축성:
    ❌ 질염약 반복 사용 → 점막 손상 악화

👉 “예전에 쓰던 약”은 가장 위험한 선택


🔚 한 줄 요약 정리

✔️ 가려움·분비물 → 칸디다 질염
✔️ 건조·통증·폐경 이후 → 위축성 질염
✔️ 치료가 완전히 다르다
✔️ 약이 안 듣는 질염은 다시 진단해야 한다


📌 이런 분들은 꼭 구분하세요

  • 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분
  • 폐경 이후 질 통증이 시작된 분
  • 질염 약을 써도 호전이 없는 분

👉 질염은 ‘참는 병’이 아니라 ‘구분해야 하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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