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지에서 “경동맥 플라크 관찰됨”이라는 문구를 보셨나요? 아프지도 않은데 혈관 이야기만 나오면 괜히 불안해집니다.
하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고, 그렇다고 절대 가볍게 넘겨서도 안 됩니다. 경동맥 플라크는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경동맥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지방·칼슘 등이 쌓여 생긴 덩어리를 ‘경동맥 플라크’라고 합니다.
아직 혈관이 막힌 상태는 아니지만, 플라크가 커지거나 떨어져 나가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동맥 플라크가 무서운 이유는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플라크는 조용히 자라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동맥 질환을 ‘침묵의 혈관질환’이라고 부릅니다.

검진에서 플라크가 보였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은 수술 대상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활습관 관리 + 필요 시 약물치료 + 정기 초음파가 기본입니다.
※ 협착이 매우 심하거나 뇌졸중·일과성 허혈발작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 판단에 따라 시술이나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경동맥 플라크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과 밀접합니다. “조금 높은 정도”로 넘기지 말고 목표 수치를 확인하세요.
흡연은 플라크를 빠르게 자라게 합니다. 전자담배도 예외가 아닙니다.
격한 운동보다 하루 30분,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플라크는 보면서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6개월~1년 간격으로 추적합니다.


이는 뇌졸중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경동맥 플라크는 삶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지금부터 관리하라는 경고입니다.
※ 본 글은 건강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 상태에 따라 치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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