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을 입을 때 팔이 잘 안 올라가고, 머리 위로 손을 들려고 하면 어깨가 찌릿하다면
많은 분들이 “오십견이겠지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깨가 잘 안 올라가는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은 아닙니다.
특히 통증 + 팔 힘 빠짐이 함께 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질환은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움직이게 하는 4개의 힘줄(회전근개)이 찢어지거나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문제는 이 질환이 특별한 외상 없이도 진행될 수 있어 “그냥 나이 탓”으로 넘기기 쉽다는 점입니다.
다음 증상 중 여러 개가 해당된다면 단순 근육통이나 오십견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아파서 못 드는 게 아니라, 힘이 없어서 못 든다”는 느낌이 들면 회전근개 파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리지만, 두 질환은 “제한되는 움직임의 방식”이 다릅니다.

“오십견인 줄 알고” 오래 버티다가 회전근개 파열이 커져서 치료 선택지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꼭 큰 사고가 있어야 생기는 게 아닙니다. 중장년 이후에는 작은 손상이 쌓여 어느 순간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위험
초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수준이지만, 방치하면 파열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팔 사용 감소 → 근력 약화 →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단순 X-ray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과 진찰 소견에 따라 초음파 또는 MRI로 파열 여부와 정도를 확인합니다.
“사진상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통증·기능 저하가 지속된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어깨가 안 올라간다고 해서 무조건 오십견은 아닙니다. 특히 특정 각도 통증, 힘 빠짐, 야간 통증이 동반된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먼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어깨는 하루에도 수십 번 쓰는 관절입니다. 참고 버티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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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건강정보 참고용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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