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골절이라니요?”
노인 환자 보호자분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노인에게 골절은 반드시 ‘넘어짐’이 있어야 생기지 않습니다.
고령층에서는 기억에 남을 사고 없이도 뼈에 금이 가 있거나 부러진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흔히 ‘숨은 골절’이라고 부릅니다.
노인은 젊은 사람과 다릅니다. 통증을 표현하는 방식도, 몸이 보내는 신호도 다릅니다. 특히 치매·인지저하·노쇠가 있는 어르신은 통증을 정확히 말로 표현하지 못해 발견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표현이 나오면 주의하세요
겉으로 큰 사고가 없어도, 이런 말 뒤에 골절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숨은 골절이 흔한 가장 큰 이유는 골다공증입니다.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가벼운 충격이나 일상 동작만으로도 골절이 생길 수 있어요.
중요
“넘어졌는지 기억이 없다”는 말이 곧 “골절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노인에게는 ‘사고가 없었다’가 안전 신호가 아닐 수 있습니다.

노인 숨은 골절은 다음 부위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그냥 나이 들어서 그렇다”로 넘기지 마세요. 특히 넘어짐 없이 이런 변화가 생겼다면 숨은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숨은 골절이 더 위험한 이유는 초기 X-ray에서 잘 안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상 이상 없다”는 말에 안심했다가, 며칠~몇 주 뒤 통증 악화로 다시 검사해 그제서야 골절이 확인되는 사례도 흔합니다.
필요할 수 있는 추가 검사
증상과 상황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노인 골절을 방치하면 통증 자체보다 그 이후가 더 문제입니다. 활동 감소 → 근력 저하 →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고관절·척추 골절은 노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넘어졌나요?”가 아니라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나요?”
이런 ‘변화’ 자체가 신호일 수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았는데 발견되는 노인 골절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닙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아 보여도 활동이 줄었다면, 걷는 모습이 달라졌다면 몸 안에서는 문제가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노인의 골절은 ‘사고’보다 ‘변화’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넘어지지 않았는데 통증이나 보행 변화로 병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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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건강정보 참고용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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