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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빨갛고 가렵거나 눈곱이 자꾸 낀다면 결막염일 수 있어요.
그럴 때 약국에서 아무 안약이나 사서 넣는 경우도 많은데요…
잘못된 안약 사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오늘은 결막염에 딱 맞는 안약 고르는 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결막염 종류별로 치료 약이 다르다!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요.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세균이냐, 바이러스냐, 알레르기냐에 따라 치료 약이 완전히 달라요.
세균성 결막염
- 증상: 한쪽 눈부터 시작, 진한 누런 눈곱, 눈이 붓고 아픔
- 안약 종류: 항생제 안약 (예: 토브라마이신, 클로람페니콜)
- 주의점: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내성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진단 후 사용!
바이러스성 결막염
- 증상: 양쪽 눈으로 번짐, 맑은 눈물, 감기 동반
- 안약 종류: 인공눈물, 필요 시 항염증제
- 주의점: 대부분 자연회복되며, 전염성 높으니 위생관리 철저히!
알레르기성 결막염
- 증상: 양쪽 눈이 가렵고 눈물 많음, 재채기 동반
- 안약 종류: 항히스타민제 안약,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
- 주의점: 스테로이드 안약은 반드시 의사 처방 후 사용!
⚠️ 주의!
결막염 증상만 보고는 어떤 안약이 맞는지 알기 어려워요.
반드시 안과에서 진단을 받고, 처방에 맞는 안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안약 사용은 피하세요
- 지인의 안약 같이 쓰기
- 오래된 안약 사용 (개봉 후 1개월 이상)
- 약병 끝이 눈에 닿은 안약 재사용
- 종류 구분 없이 아무 안약이나 사용
안약 안전하게 쓰는 꿀팁
- 1. 진단 먼저! 안과 방문 후 증상에 맞는 안약 사용
- 2. 올바른 보관법 (냉장 보관 필요 시 꼭 지키기)
- 3. 한 번에 한 가지 약만 사용
- 4. 안약 넣을 때 눈에 닿지 않게! 오염 방지
👁 결막염은 흔하지만, 안약 선택은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돼요!
증상이 생겼을 때는 약국보다 병원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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