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령·성별 맞춤 건강관리/소아청소년

"아이 손에 물집이? 수족구병 합병증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반응형

🌸 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 시리즈 3편

"아이 손에 물집이? 수족구병 합병증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가벼운 발진이라고 방심하지 마세요. 아이가 보내는 위험 신호, 지금 알아두세요!"

 

수족구병, 처음엔 발진과 열로 시작되지만
갑자기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힘이 빠지거나, 멍한 눈빛을 보인다면?

그건 단순한 피로가 아닙니다.
신경계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는 위험 신호입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아주 드물게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합병증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아이의 미래를 바꿉니다.


"물집이 생기고 열이 나요"

👉 이것까진 흔한 증상입니다
수족구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 입안 통증 및 발진
  • 손발의 수포성 발진
  • 발열, 식욕 저하, 무기력감 등입니다.

이 정도라면 대부분은 7~10일 내 자연 회복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수족구병 바이러스가 뇌, 척수, 심장, 폐 같은 중추 장기를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반드시 주의해야 할 고위험 징후

증상 의미
🧠 의식 저하 부르면 반응이 없거나 멍한 상태
💢 심한 두통, 구토 뇌수막염 또는 뇌염 가능성
🌀 경련, 눈이 돌아감 중추신경계 자극 징후
🦵 사지 힘 빠짐 척수염, 마비 초기 증상
❤️ 호흡 곤란, 창백한 입술 심장 또는 폐 침범 가능성
🛌 지속적인 무기력, 불안정한 걸음걸이 신경학적 후유증 가능성

수족구병 합병증, 어떤 게 있을까?

  • 뇌수막염: 뇌막에 염증이 생겨 두통·구토·경련 유발
  • 뇌염: 바이러스가 뇌조직 침범 → 치명률 높음
  • 척수염: 다리·팔 마비 가능, 회복 늦으면 후유증
  • 심근염·폐부종: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상태

이러한 합병증은 특히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 시 더 자주 나타납니다.


언제 병원으로 가야 할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이동하세요!

✅ 38.5도 이상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때
✅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의식이 흐릿할 때
✅ 경련, 구토, 마비, 호흡곤란 등 신경계 증상이 있을 때
발진이 점점 퍼지고, 통증이 심해질 때

📌 응급실 방문 시엔 마스크 착용 +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가 필수!


마치며

수족구병은 흔한 감염병이지만,
그 속에 감춰진 위험은 결코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의 이상 행동, 몸의 작은 신호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부모의 관찰력
가장 큰 예방책이자 치료의 시작입니다.

내 아이가 평소와 다르다 느껴진다면,
그 직감은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한 발 빠른 대처"가 아이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다음 4편에서는
**"수족구병 예방법과 생활 속 감염 차단 꿀팁"**을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치사율 30%! 진드기에 물렸다면?: SFTS 증상·예방법·대처법까지 한눈에 정리”

🧭 **“치사율 30%! 진드기에 물렸다면?👉 SFTS 증상·예방법·대처법까지 한눈에 정리”**진드기, 작지만 무서운 생명체입니다.특히 요즘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

peony0268.com

 

 

“3살 아이의 뱃속에 기생충이 가득?”: 변비로 시작된 ‘예상치 못한’ 진단

“3살 아이의 뱃속에 기생충이 가득?”👉 변비로 시작된 ‘예상치 못한’ 진단1. 변비인 줄 알았던 아이, 알고 보니 장을 막은 ‘기생충’인도네시아에서 보고된 충격적인 사례입니다.3세 아이

peony0268.com

 

 

회충 감염?: 우리 아이를 위한 구충제 가이드 & 예방 체크포인트

🐛 회충 감염?👉 우리 아이를 위한 구충제 가이드 & 예방 체크포인트❓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울먹이는 아이… 혹시 기생충 때문일까요?요즘도 기생충 감염이 있냐고요?네, 있습니다.특히 어린

peony0268.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