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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 맞춤 건강관리/소아청소년

소아 심장질환의 원인, 가와사키병 완전정복: 진단에서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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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심장질환의 원인, 가와사키병 완전정복: 진단에서 치료까지

1. 가와사키병이란?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입니다.
쉽게 말해, 혈관(특히 중간 크기의 동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며, 특히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심장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2. 주요 발생 연령 및 원인

  • 발생 연령: 주로 6개월~5세 사이의 소아
  •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 바이러스, 세균 등에 대한 면역 반응 이상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 유전적 소인 +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주요 증상 (진단 기준 6가지)

가와사키병은 아래 6가지 주요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확인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단,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되어야 함)

진단기준            설명
1. 고열 5일 이상 38도 이상 고열 지속
2. 양측 결막 충혈 눈의 흰자(결막)가 빨갛게 충혈, 분비물 없음
3. 입술 및 구강 변화 입술이 갈라지고 붉어지며, 딸기 혀(strawberry tongue) 발생
4. 경부 림프절 비대 한쪽 목 림프절이 1.5cm 이상 붓고 통증 있음
5. 피부 발진 몸통, 사지에 다양한 형태의 발진
6. 손·발 변화 손발이 붓고 붉어짐 → 회복기에 피부가 벗겨짐(탈피)

🔎 간호 팁: 입술 건조, 혀의 변화, 손발 탈피는 보호자가 먼저 알아차릴 수 있으므로 교육 시 강조하면 좋아요.


4. 합병증: 왜 위험한가요?

가와사키병의 가장 큰 위험은 심장 합병증, 특히 **관상동맥류(심장혈관 확장)**입니다.

합병증 종류            설명
관상동맥류 심장혈관이 늘어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상태
심근염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겨 수축 기능 저하
심낭염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 발생
판막 질환 심장 판막 기능 저하로 심부전 위험 증가

🩺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관상동맥류 발생률을 25% → 5% 이하로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진단을 위한 검사

  • 혈액검사: 염증 수치(CRP, ESR), 백혈구 증가, 혈소판 증가 등
  • 심초음파(Echocardiography): 관상동맥 상태 확인
  • 심전도(ECG): 부정맥 등 확인

🩺 병원에서는 입원 후 2~3일 이내 심초음파, 퇴원 후 6~8주간 추적 검사를 진행합니다.


6. 치료 방법

치료 내용
면역글로불린(IVIG) 정맥주사 1회 고용량 투여로 염증 억제, 관상동맥 손상 예방
아스피린(Aspirin) 항염 및 항혈전 효과, 고용량 → 저용량 단계적 투여
스테로이드 중증이거나 IVIG 반응 없는 경우 추가 투여

💡 간호 포인트: IVIG 주사 후 열이 지속되면 치료 실패 가능성이 있어 관찰이 중요합니다.


🧑‍⚕️ 신입 간호사를 위한 요약

  • 가와사키병은 심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 염증 질환
  • 관상동맥 상태 확인이 핵심, 치료 후에도 장기 추적 검사 필수
  • 치료는 IVIG와 아스피린, 반응 관찰과 체온 체크 중요
  • 부모 교육 시 발열 지속 여부, 손발 탈피, 아기 행동 변화 등을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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