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나는 아이를 보며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병 중 하나가 **‘뇌수막염’**이에요.
“감기인 줄 알았는데, 혹시 머리에 문제 생긴 건 아닐까?”
“잘 놀던 애가 갑자기 멍하고 울지도 않아요…”
그런데 뇌수막염은 원인에 따라 무섭기도 하고, 괜찮기도 합니다.
크게는 세균에 의한 뇌수막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이 있어요.

우리 뇌는 **뇌와 척수를 감싸는 얇은 막(수막)**으로 보호되고 있어요.
이 막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상태가 바로 뇌수막염이에요.

| 구분 | 세균성 뇌수막염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 원인 | 폐렴구균, 수막구균, Hib균 등 | 장바이러스, 단순포진바이러스 등 |
| 증상 |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멍함, 구토, 발작, 경련 | 열, 두통, 목이 뻣뻣함, 식욕 저하, 비교적 경미함 |
| 진행 속도 | 매우 빠름, 수 시간 내 악화 가능 | 서서히 또는 경미하게 시작 |
| 치료 | 항생제를 즉시 정맥으로 투여 | 특별한 약 필요 없이 대부분 자연 회복 |
| 회복 여부 | 치료 늦으면 생명 위험 또는 후유증 가능 | 대부분은 잘 회복되고 후유증 드묾 |
| 입원 여부 | 입원 필수, 감염관리 필요 | 경과관찰 가능, 대부분 외래 치료 가능 |
👶 특히 생후 2개월 미만의 아기는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니까 보호자의 관찰이 정말 중요해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뇌수막염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다행히도, 세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은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어요.
| 백신 종류 | 예방 대상 |
| 폐렴구균 백신 (PCV13) | 폐렴구균성 뇌수막염 |
| Hib 백신 | Hib균성 뇌수막염 |
| 수막구균 백신 |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청소년·군입대 시 권장) |
정해진 예방접종 시기를 꼭 지켜주시면, 아이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뇌수막염은 뇌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에요.
원인이 세균인지 바이러스인지에 따라 치료가 크게 달라지는데,
세균성은 빠르게 진행되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입원과 항생제가 꼭 필요해요.
반면 바이러스성은 대부분 열감기처럼 회복이 되긴 하지만, 처음엔 증상만으로 구별이 안 되니 꼭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 중 2개 이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 증상 항목 | ✔️ 체크 |
| ①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멍한 상태가 됐어요 | ⬜ |
| ② 아기가 계속 자려고만 하고 잘 깨지 않아요 | ⬜ |
| ③ 젖병이나 수유를 거부해요 / 잘 못 먹어요 | ⬜ |
| ④ 토하거나 계속 구역질해요 | ⬜ |
| ⑤ 울음소리가 평소보다 높고 날카로워요 | ⬜ |
| ⑥ 눈을 잘 마주치지 않고 멍하게 있어요 | ⬜ |
| ⑦ 아기의 목이 뻣뻣해 보여요 / 몸이 경직됨 | ⬜ |
| ⑧ 손발이 차갑고, 얼굴이 창백해요 | ⬜ |
| ⑨ 경련처럼 몸이 떨리거나 눈이 돌아가요 | ⬜ |
| ⑩ 평소와 다르게 축 늘어져 움직임이 없어요 | ⬜ |
“뇌수막염은 초기에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진행이 빠르고 심각해질 수 있어요.
아기가 눈을 잘 마주치지 않거나, 젖을 거부하고 자꾸 늘어져 있다면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바로 소아과나 응급실로 내원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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