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사람 간 감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명 살리려다, 일곱 명이 감염됐다 – '살인 진드기병' 경보” “한 명 살리려다, 일곱 명이 감염됐다 – '살인 진드기병' 경보”한 환자를 살리려다 의료진 7명이 감염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진드기 한 마리에 물려 시작된 감염이 병원 내 2차 전파로 이어진 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염병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1. 충북 청주, 의료진 집단 감염…SFTS란?지난 6월, 충북 청주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69세 여성 환자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상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환자는 상태가 빠르게 악화되며 중환자실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중 9명이 며칠 뒤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고, 그 중 7명이 실제 SFTS 감염 판정을 받았다는 점.. 이전 1 다음